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소매업체와 대표적인 배송회사에 대한 최신 뉴스로 미국의 자국 내 경기 상황을 알아보자.
Bed Bath & Beyond
아래는 회사에 대해서 소개하는 네이버 증권 내용이다. "베드 배스 & 비욘드는 Bed Bath & Beyond (BBB), Christmas Tree Shops, Christmas Tree Shops and That 등의 이름으로 영업하는 소매업체입니다. 당사는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북미 소매 및 기관 판매입니다. 당사는 다양한 가정용 상품과 가정용품을 판매합니다. 가정용품에는 침대 라이넨과 관련 품목, 목욕용품, 주방용 직물 등의 카테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정용 가구에는 주방 및 테이블 상판 품목, 고급 테이블 상판, 기본 가정용 가구, 일반 가정용 가구, 소모품 및 청소년용 제품이 포함됩니다. 본 업체는 약 1,530개의 스토어와 다양한 웹 사이트, 기타 대화형 플랫폼 및 유통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보면 딱 느낌이 오는 것처럼, 주방/생활가전/생활용품/욕실 용품 등 가정용품의 광범위한 아이템들을 파는 회사다. 한때는 잘 나가기도 하였지만, 회사의 자체 브랜드 상품과 개인용 상품에 대해 판매를 시도하다가 회사의 실적이 크게 나빠졌고, 매출액은 2017년 이후, 우하향하면서 재무상황이 악화되었다. 최근 미국 뉴스를 확인해보면 대략 아래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듯하다.
아래는 회사에 대한 최신 뉴스다.(출처 : CNN)
Bed Bath & Beyond is closing more than 50 stores. Here’s where they are
Bed Bath & Beyond는 미국 전체 주에 있는 150개 매장 중 폐쇄할 예정인 50개 이상의 매장 위치를 공개했다
매장 규모의 축소는 수익 급감에 따른 재정적 혼란을 개선을 하기 위하여 회사가 할 수 있는 노력이다.
매장 규모의 축소와 함께, 8월에 회사 직원의 약 20%를 해고하고 사내 가정용품 매장 일부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홀리데이 쇼핑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5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 조달을 확보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현재 계획된 모든 매장 폐쇄가 발표되었으며 고객과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게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는 포트폴리오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이 소매업체의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구스타보 아르날(Gustavo Arnal)은 뉴욕시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그는 52세의 나이로 Bed Bath & Beyond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전에는 런던의 화장품 브랜드인 Avon에서 CFO로, Procter & Gamble에서 20년 동안이나 근무한 이력이 있다.
회사와 Arnal은 그와 Ryan Cohen 및 기타 대주주가 회사 주식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기 위해 "펌프 앤 덤프" 계획에 참여했다고 비난하는 집단 소송에서 피고로 지명되었고 약 12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원고들이 주장했다고 한다.
Bed Bath & Beyond는 8월에 최소 1년 동안 문을 연 매장의 매출이 최근 분기 동안 26%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56개 소매업체가 문을 닫았다
나도 찾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검색을 하다 보니 한때 주가 폭등으로 인하여 밈주식으로도 유명했었다고 한다. 게임스탑처럼 미친 듯이 폭등한 것은 아니고 몇 배 수준으로 상승하긴 했다. 그리고 맘 카페 같은 곳에서 저기서 파는 물건들을 사는 카페도 있었던 걸로 보인다. 뭐... 미국 내에서도 꽤 규모가 있는 회사인 것 같다.

매출액이 꺾인 시점이 2017년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 이번 미연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상승 때문에 회사가 망해가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번 거시적인 경제 상황으로 인하여, 그러지 않았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은데..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 글에서는 페덱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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