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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FOMC 결과,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인상)

by 세하빠더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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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시장 요약

  • 다우 32,147.76 - 1.55%
  • S&P 500 3,759.69 - 2.50%
  • 나스닥 10,524.80 - 3.36%
  • 공포와 탐욕 지수 50

미 연준은 4년 연속 3/4포인트 금리 인상(0.75%)

미국 FED는 미국 경제를 괴롭히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공격적인 정책 일환으로 75bp포인트의 4 연속 금리 인상을 승인했습니다. CNN 뉴스로 미국 분위기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금번의 인상으로 중앙은행의 기준 대출금리의 목표범위는 3.75%에서 4%로 되었습니다. 이는 연방기금금리가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이틀 간의 정책 회의가 끝난 후 발표된 수요일의 결정은 1980년대 이후 연준의 가장 강력한 정책 조치이며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차입 비용이 인상됨으로써, 수백만 미국 기업과 가계의 경제적 고통을 심화시킬 것입니다.

경기 침체 촉발 가능성

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고 경제를 냉각시키는 연착륙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경기침체는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우리가 더 강경한 정책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해야 연착륙이 가능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는 약속과 지속되고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이 경기 침체보다 더 큰 경제적 고통을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11월 성명서에 새로운 발언을 했습니다.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 기관인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OMC)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제한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 금리 달성을 위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준 관찰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시간 지연 "를 추가한 것으로 언제 금리인상을 멈출지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는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안 할수 있지만, 더 작지만 장기적인 인상으로 선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명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목표 범위의 향후 증가 속도를 결정할 때 위원회는 통화 정책의 누적 긴축,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 및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경제와 금융 상황을 반영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항상 정책 시행 후에 각종 경제 데이터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딜레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FED가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때 이미 경제를 효과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음을 인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금리를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입니다. 이러한 발언이 나온 배경에는 연준이 경제를 불필요하게 손상시킬 수 있는 공격적인 높은 금리 인상을 과도하게 수정하고 있다는 비판이 최근 증가함에 대한 대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그래프


미국 주택시장과 고용상황

최근 미국 주택시장은 거의 2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 이 주택 시장을 덮쳐왔습니다. 9월 신축주택 판매는 8월보다 10.9%, 1년 전보다 17.6% 줄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되고 있습니다. 고용비용 지수(Employment Cost Index)에 따르면 임금과 급여는 2분기 1.6%에서 3분기 1.2% 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고용 시장은 견조합니다. 9월에 일자리가 예기치 않게 급증하여 모든 가용 근로자에 대해 1.9개의 일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금요일의 다가오는 고용 보고서는 경제가 10월에 또 다른 200,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멈추기 위해선 주택가격과 일자리가 중요한데, 아직도 주택가격도 목표치까지 떨어지지 않고, 일자리도 너무 탄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파월의 발표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지수가 또 급등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달러강세로 인한 타국들의 미국 국채 매도 러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언제까지 미국이 이렇게 강하게 나갈수 있을까요?

한줄요약 : 아직 인플레이션 심하지만 미국 경제 탄탄하니, 인플레이션이 2%까지 올때 까지는 금리인상 계속할 거야. 피봇 꿈도 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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