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edition.cnn.com/markets/fear-and-greed
오늘은 연준 회의 전날 밤입니다.
전 세계가 다가올 정책 발표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융 시장은 찬바람과 칼날에 휩싸여 있으며, 얼마나 많은 긴축 통화가 예상되는지에 대한 중앙은행의 소식을 몇 주 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식은 지난 5주 동안 하락해온 걸 감안하면, 돌아오는 수요일 오후 연준의 금리인상 수준은 3 연속 3/4포인트(75bp)에 이를 것으로 보는 관점이 지배적입니다. ut 인플레이션이 견고함을 감안하면, 연준이 금리를 최대 수준으로 올릴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으며, 현재 투자자의 16%만이 전체 포인트 인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월스트리트는 연준이 11월에 금리 인상을 공격적으로 올릴 것인지, 아니면 중앙은행이 속도를 잠시 늦출 수 있을 만큼 인플레이션 진정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젠 모든 사람들이 다 알다시피, 금리를 너무 높이면 투자 축소로 인하여 경기 침체가 발생하고, 금리를 적절히 올리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인하여 경기 침체가 또한 발생합니다. 결국 주식은 어떤 방식으로든 변동성이 크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조 바이든은 아주 낙관적입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일요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했으며, 취임 이후천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행정부의 성과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현 상황이 아주 비관적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공급망 정체,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락다운, 이익 마진을 늘리려는 미국 기업의 열망)은 연준이나 백악관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 이익 마진을 늘리려는 미국 기업의 열망 : 미국은 인플레이션 상황이라든지 공급 부족과 같은 공급자 우선순위에서 가격을 올려버립니다. 우리나라는 예를 들어 식품업체에서 라면 가격 인상을 하려고 치면, 대국민 반발이 일어날 정도지만 미국은 다릅니다. 비용 증가에 대하여 바로 제품에 가격 인상으로 전가시켜 버립니다.-
수요를 억제할 때 연준은 방정식의 한쪽만 통제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에 대하여 아주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일방적으로 곡물을 전쟁 지역 밖으로 옮기거나 전쟁을 종식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FedEX(경기침체의 신호탄?) 투자자들에게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목표에 5억 달러 미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습니다.
FedEx의 CEO인 Raj Subramaniam은 지난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매출 감소가 월스트리트의 거의 모든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고, 잔인한 매도세를 부추기게 될 것이며, 그 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edEx 주가는 지난 금요일 21% 급락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의 하루 낙폭입니다. FedEx의 실패는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 올 더 나쁜 소식의 전조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인용문
“지금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된다면 이 나라에 불명예가 될 것이며, 제도에 대한 신뢰를 더욱 낮출 것입니다.”
— 노벨상을 수상한 Yale 대학의 경제학자 Robert Shiller는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데 있어 선을 유지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Robert Shiller, a Nobel Prize-winning economist at Yale University, says central banks have no choice but to hold the line when it comes to fighting inf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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